곡성군 체류형 관광 '지곡때 투어' 성황…재방문 의사 94%

박철홍

| 2026-05-22 10:45:52

▲ 곡성군 관광지 [곡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곡성군 체류형 관광 '지곡때 투어' 성황…재방문 의사 94%

(곡성=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수도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운영한 1박 2일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지곡때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지금은 곡성할 때'라는 의미를 담은 관광 프로그램으로, 수도권 관광객이 곡성의 자연, 정원, 야간관광, 로컬 먹거리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 2~17일 주말 3회에 걸쳐 회차당 30명씩 모두 90명이 참여했다.

모집 시작과 함께 전 회차가 조기 매진됐고, 참가자 90명 중 74명은 곡성을 처음 방문한 관광객으로 나타났다.

투어 코스는 섬진강기차마을, 섬진강 침실습지, 곡성섬진강천문대, 동화정원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낮에는 섬진강과 정원 자원을 둘러보고, 밤에는 천문대 별 관측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만족도 조사에서는 응답자 중 86명(98.9%)이 투어에 만족한다고 답했고, 재방문 의향이 있다는 응답도 82명(94.3%)으로 집계됐다.

주요 만족 요인은 전체 과정과 로컬 먹거리, 자연경관, 별 관측 순으로 꼽았다.

화장실 부족, 숙소 관련 의견 등 개선 요구도 제시돼 군은 향후 편의시설과 숙박 연계, 이동 동선을 보완할 계획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곡성의 체류형 관광 가능성을 확인한 시도였다"며 "자연, 정원, 야간관광 콘텐츠를 결합한 체류형 관광상품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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