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희
| 2026-09-21 09:40:09
(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연예계 대표 러너인 가수 션의 마라톤 완주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쉘위런'이 다음 달 16일 메가박스에서 개봉한다고 21일 제작사 크리에이티브멋이 밝혔다.
'쉘위런'은 션이 지난해 도쿄·보스턴·런던·시드니·베를린·시카고·뉴욕 등 세계 7대 마라톤으로 꼽히는 대회에 도전하는 과정을 기록하며, 러닝이 삶에 갖는 의미를 조명했다. 션이 이 기간 달린 거리는 295.365㎞에 달한다.
션은 "90세 할아버지, 임신 32주의 임산부, 의족을 착용한 청년, 장애인 자녀를 휠체어에 태우고 달리는 아버지까지 각자의 스토리를 가진 사람들과 함께 달리며 벅찬 마음으로 행복했다"며 "세계 7대 마라톤을 달리면서 달리기를 더욱 사랑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배우 박보검이 내레이션으로 참여해 션의 마라톤 여정을 소개한다.
션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자신이 달린 거리 1m당 1천원씩 총 2억9천536만여원을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독립유공자 후손의 집을 짓는 프로젝트에 사용된다.
빅뱅 데뷔 20주년 전시 등을 연출한 크리에이티브멋의 김태환 대표가 장재하 감독과 공동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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