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혜
| 2026-09-21 10:43:44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도의회는 오는 22일 오전 10시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1회 제주 K-컬처 전략 포럼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K-컬처 시대, 제주의 좌표를 묻는다'를 주제로 한 이번 포럼은 K팝, K드라마, K뷰티, K푸드 등 한류가 세계적으로 부상하는 가운데 제주가 어떤 전략적 위치를 점해야 하는지 진단하고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자연 관람 중심의 제주 관광 패러다임을 넘어 제주가 보유한 고유 자산을 K컬처와 어떻게 연계할 것인지 분야별 전문가가 함께 논의한다.
포럼에서는 박양우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좌장을 맡고 김정태 동양대 교수가 'K-컬처 시대, 제주의 전략은'을 주제로 기조 발제한다.
이어 김성민 서울경제진흥원 뷰티사업본부장, 김정훈 제주대 교수, 김현환 한국외대 초빙교수(전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류일순 도 문화체육교육국장, 전해웅 전 한식진흥원 사무총장, 최광호 리브뮤직 대표이사, 황경선 도 관광교류국장 등이 토론한다.
이번 포럼은 더불어민주당 김봉현 의원이 주최하고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가 주관하며, 도의회 누리집을 통해 생중계된다.
김 의원은 "제주는 해녀·탐라신화·오름·제주어 등 K컬처 원천 소재가 될 수 있는 고유 자산이 있음에도 여전히 자연 관람형 관광에 머무는 것이 현실"이라며 "논의 결과를 제주형 한류산업 진흥 조례 제정과 예산 반영까지 연결해 실질적인 정책으로 완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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