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가계 부담 덜어낸다"…정읍시, 농민 공익수당 지급

김동철

| 2026-09-11 09:48:20

▲ 정읍시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정읍=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정읍시는 물가 상승과 폭염으로 지친 농업인들을 위해 농민 공익수당을 추석 전에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농업·농촌 공익적 가치 지원사업(농민 공익수당) 지급 대상자를 이달 확정해 추석 전까지 정읍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지난 3∼6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을 마친 농업경영체다.

지원 금액은 1인 경영체의 경우 60만원이며 2인 이상 경영체는 구성원당 30만원씩 산정해 지급한다.

부부가 별도의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경우에는 30만원씩이다.

기존 수급자는 사용 중인 카드나 휴대전화 상품권에 자동으로 충전되며, 신규 수급자는 회원 가입 후 받을 수 있다.

시는 수당 지급 이후 화학비료와 농약의 적정 사용 여부, 영농 폐기물 자체 처리, 양봉업 유지 관리 등 의무 이행 여부를 점검할 방침이다.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농가에는 환수 조치 등 불이익이 내려진다.

이학수 시장은 "공익수당이 추석을 앞둔 농가의 가계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고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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