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대성동고분박물관 올해 관람객 7만명 돌파…작년 기록 추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파급 효과·특별전 개최 등 영향 분석

이준영

| 2026-08-11 10:40:07

▲ 세계유산 한일 교류 특별전 연계 학술대회 모습 [김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해=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올해 대성동고분박물관 누적 관람객이 지난달 기준 7만3천622명으로 집계돼 지난해 연간 관람객(7만1천233명)을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대성동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 이후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지난달 부산에서 열린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파급 효과 등이 관람객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세계유산을 활용한 특별전도 관람객 유치에 힘을 보탰다.

대성동고분박물관은 세계유산 한일 교류 특별전 '신의 섬 가야를 만나다'를 열고 있으며, 오는 10월 11일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박물관은 오는 28일부터 2주간 열리는 '2026 세계유산 축전-가야고분군'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해 하반기에도 관람객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대성동고분박물관은 김해지역 박물관 중 처음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에서 3회 연속 인증받았다.

정영두 시장은 "대성동고분박물관은 가야문화의 출발점이자 세계유산 가야고분군을 대표하는 대성동고분군을 소개하는 전문 박물관"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야 유산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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