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수목원 추석연휴 무료 개방…해양수산과학관 정상 운영

형민우

| 2026-09-22 10:44:31

▲ 완도수목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전남광주=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관광객을 위해 지역 전시·관람시설을 정상 운영하거나 무료 개방한다고 22일 밝혔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양수산과학원은 24∼27일 여수 해양수산과학관과 구례 섬진강어류생태관을 정상 운영한다.

여수 해양수산과학관에서는 남해안 토산어종과 열대관상어 등 해양생물 100종, 5천여 마리를 관람할 수 있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형 전시공간도 운영하며, 기존 3D 영상관을 전면 보수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콘텐츠를 도입해 전시·교육 기능을 강화했다.

섬진강어류생태관은 천연기념물 수달과 섬진강 수계 토속어종 등 국내외 수생생물 150여 종을 선보인다.

연휴 기간 투호, 팽이치기,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마당도 상시 운영한다.

두 전시관에서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특별기획전도 열린다.

박람회 입장권 소지자는 전시관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관 관람객은 박람회 입장권을 2천 원 할인받을 수 있다.

완도수목원도 같은 기간 무료 개방한다. 산림박물관을 제외한 아열대온실, 탐방로, 등산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2천33ha 규모의 완도수목원에는 동백나무와 붉가시나무 등 자생식물 814여 종이 분포해 있다.

안병석 통합시 산림연구원 완도수목원장은 "추석 연휴 가족과 함께 완도수목원을 찾아 난대숲의 자연경관을 즐기며 여유롭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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