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연
| 2026-09-16 10:39:00
(평창=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2027 평창효석문화제'에 22만7천여명의 방문객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평창군은 봉평면 효석문화마을 일원에서 4∼13일 열린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그때 그 시절 아련함 속으로…'를 주제로 이효석의 소설 '메밀꽃 필 무렵' 속 풍경과 정서를 체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축제장은 문화예술마당과 체험마당, 축제마당 등 3개 공간으로 구성했다.
이효석문학관과 효석달빛언덕을 중심으로 문학 콘텐츠를 선보이고 메밀꽃과 자연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문학열차와 '황금메밀을 찾아라', 메밀꽃밭 포토존, 작가와 함께 걷는 메밀꽃밭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동미자전거음악단의 거리공연과 마당극, 버스킹을 비롯해 썰매·팽이 만들기와 도자기 체험 등 가족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이효석문학관과 효석달빛언덕은 무료로 개방하고 메밀꽃밭과 별빛마루에는 포토존과 휴식공간을 조성했다.
군은 축제 콘텐츠와 문학관, 효석달빛언덕, 메밀꽃밭 등을 연계해 방문객의 지역 관광 확장 가능성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축제가 끝난 뒤에도 메밀꽃과 문학 공간을 찾는 발길이 이어지도록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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