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공연 세계 무대로…'2026 서울아트마켓' 10월 개최

10월 13~16일 국립중앙극장 등 서울 일대서 개최…네트워킹·해외 진출 모색

조윤희

| 2026-08-27 10:42:15

▲ 2026 서울아트마켓(PAMS) [예술경영지원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윤희 기자 = 예술경영지원센터는 '2026 서울아트마켓'(PAMS)이 오는 10월 13∼16일 국립중앙극장과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 등 서울 일대에서 개최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와 국립중앙극장이 공동 주최한다.

PAMS는 공연예술의 지속 가능한 유통을 지원하는 국제 플랫폼으로, 공연 소개, 피칭, 비즈니스 미팅 등을 통해 국내 작품의 해외 유통과 교류를 지원해 왔다.

행사의 대표 프로그램인 '팸스초이스'에서는 총 9편의 작품을 쇼케이스로 선보인다.

첫날인 10월 13일에는 전통 판소리를 현대적 극장 언어로 재구성한 '입과손스튜디오'의 '완창판소리프로젝트2_강산제 수궁가'와 고음악에 전자 음향을 결합한 '무지카 엑스 마키나'의 '기계장치의 음악'이 무대에 오른다.

14일에는 '최강 프로젝트'의 '기초무용: 기적의 공식',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더 벨트', '갈매'의 '여기는 아니지만 여기를 통하여'가 이어지며, 15일에는 '그레이바이실버'의 '나무의 시간'과 '아하 무브먼트'의 '음-파'가 연주·공연된다.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떵샤의 모던댄스 '메타발레: 즉흥, 구겨진 아티튜드'와 이슬뮤직의 '김이슬의 두 개의 소리'가 관객들을 만난다.

서울국제공연예술제(SPAF)와 연계해 국내 우수작 5편을 전막 공연하는 '팸스×스파프 초이스'는 올해 신설됐다.

'바리나모'의 '건져올렸지만 가라앉으려는 경향', '모든 컴퍼니'의 '씨름', '여기는 당연히, 극장'의 '"뺨을 맞지 않고 사는 게 삶의 전부가 될 순 없더라"', '떵샤의 모던댄스'의 '메타발레: 비(非)-코펠리아 선언', '제로셋 프로젝트'의 '어서오세요_2026' 등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예술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의견을 교환하는 '팸스살롱', 소규모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새로 도입된 '팸스밍글', 공연예술 전문가와의 1:1 집중 비즈니스 미팅인 '팸스 스피드데이팅' 등 실질적 협력을 유도하는 자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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