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철
| 2026-09-01 10:44:09
(정읍=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파블로 피카소와 클로드 모네, 마르크 샤갈 등 세계 미술사 거장들의 명작이 전북 정읍에서 선보인다.
정읍시는 오는 3일부터 12월 13일까지 정읍시립미술관에서 특별기획전 '공간의 기억: 머무는 시선'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전시에는 피카소, 모네를 비롯해 앙리 마티스, 호안 미로, 모리스 위트릴로 등 해외 작가 13명의 작품 60점이 관람객을 맞는다.
원작 52점과 매체예술(미디어아트) 8점을 통해 도시와 골목, 인물과 풍경이 작가의 기억 속에서 재해석되는 과정을 입체적으로 풀어낸다.
전시는 총 3개 실로 나뉘어 구성됐다.
제1전시실은 위트릴로 중심의 도시 풍경을, 제2전시실은 마티스와 라울 뒤피 등의 강렬한 색채 공간을 보여준다.
특히 제3전시실은 인공지능(AI)과 미디어월을 활용한 참여형 공간으로 꾸며져 관람객이 거장의 화풍을 입힌 그림을 완성하고 휴대전화로 내려받을 수 있는 체험 요소를 더했다.
관람료는 정읍시민 2천원, 전북도민증 소지자 3천원, 일반 5천원이며 65세 이상과 미취학 아동, 장애인은 무료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이학수 시장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세계적 수준의 예술을 일상 가까이에서 만끽할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했다"고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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