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내달 반딧불축제는 일회용품·바가지요금 없는 축제로"

백도인

| 2026-08-13 10:42:58

▲ 반딧불이 탐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무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무주군은 내달 열리는 반딧불축제를 일회용품과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로 만든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행사장에서는 다회용기 사용을 의무화한다.

다회용기를 수거하는 인력과 시설도 확충한다.

재활용품을 화장지 등으로 교환해주고 텀블러 등의 다회용기 사용자에게는 경품을 주는 이벤트도 한다.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행사장인 예체문화관에는 1천석 규모의 '글로벌 푸드존'을 만들고 모든 음식 가격을 1인당 1만5천원 이하로 낮춘다.

반딧불축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생태·문화 융합 축제로, 올해는 '무주로의 힐링여행'을 주제로 9월 4∼12일 등나무운동장과 예체문화관 등지에서 열린다.

박찬주 무주반딧불축제위원장은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생각하는 축제, 온 가족이 부담 없이 즐기는 축제로 만들고자 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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