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캣츠' 3년 만 내한…12월 대구 개막

내년 서울·부산·세종 등 투어

권지현

| 2026-09-07 10:44:18

▲ 뮤지컬 '캣츠'

(서울=연합뉴스) 권지현 기자 = 뮤지컬 '캣츠'의 오리지널 팀이 3년 만에 내한 공연을 연다.

공연 제작사 에스앤코는 오는 12월 대구를 시작으로 내년 서울·부산·세종 등에서 '캣츠' 내한 무대가 열린다고 7일 밝혔다.

대구 공연은 계명아트센터에서 12월 18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열리며, 다른 지역 공연 일정은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다.

영국의 시인 T.S. 엘리엇의 시 '지혜로운 고양이가 되기 위한 지침서'를 원작으로 한 '캣츠'는 고양이들의 축제 '젤리클 볼'을 배경으로 축제에 참석한 개성 넘치는 고양이들의 삶과 철학을 생동감 넘치는 안무와 감동적 노래로 그려냈다.

뮤지컬 음악의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가 작곡에 참여했으며 '메모리' 등의 넘버가 유명하다.

1981년 런던에서 초연한 '캣츠'는 300여 개 도시에서 7천700만명의 관람객을 모았다. 토니상 7개 부문을 석권했고 로렌스 올리비에상 등 주요 뮤지컬 시상식에서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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