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천
| 2026-06-26 10:40:49
증평 첫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개관…"전통붓 제작기술 계승"
(증평=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충북 증평군의 첫 무형유산 전수시설인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개관식이 26일 이재영 군수와 유필무 필장(筆匠)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증평 유일의 충북도 무형유산 기능보유자 유 필장의 전통 붓 제작기술을 체계적으로 보존·계승하기 위한 곳이다.
군은 도안면 화성리에 6억4천만원을 들여 전시실과 체험실, 작업공간 등을 갖춘 전수교육관(연면적 120㎡)을 지었다.
전수교육, 연구, 조사와 함께 작품을 전시하고 체험 행사도 하는 복합 전승 공간이다.
유 필장은 "오랜 시간 전통 붓을 제작하며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받았는데 전수교육관까지 마련돼 감회가 새롭다"며 "군민들이 전통문화를 가까이에서 접하고 배울 수 있도록 교육과 전승 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전수교육관이 무형유산 보존과 전승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
[ⓒ K-VIB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