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생화 마을 추리본부 [정선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야생화 마을 추리본부 [정선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군 고한읍 구공탄시장에 셜록 홈스가 나타났다

29일 야생화 마을 추리본부 개장…8개 테마 체험관 갖춰

(정선=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야생화 마을 추리본부 개장식이 29일 강원 정선군 고한읍 구공탄시장 현장에서 열린다.

구공탄시장 일대를 다양한 추리 게임 공간으로 조성하는 야생화 마을 추리극장은 폐광촌 고한읍의 탄광 대체 산업이고, 추리본부는 추리극장의 핵심은 추리 체험공간이다.

지상 4층 전체면적 689㎡의 추리본부는 셜록 홈스의 탐정사무소, 살인사건, 판결, 사형 집행, 블랙 미디어, 광부의 딸 아리, 베이커가의 유령, 엄마는 우주인 등 8개 테마의 체험관을 갖췄다.

지난 7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 추리본부는 재미와 스릴로 관광객 등에게 벌써 인기다.

지근배 정선군 전략산업과장은 27일 "골목길 정원박람회, 함백산 야생화 축제, 마을호텔 18번가 등과 연계한 다양한 마을 관광 상품 개발로 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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