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와 낭만의 10월…경기관광공사, 가을 명소 6곳 선정

복합문화플랫폼 수원 '경기, 장(場)'…힐링 정원 파주 벽초지수목원
의정부 회룡문화제·양평 정원문화박람회·페스티벌 광명·용인 조아요페스티벌도

최종호

| 2026-10-01 10:40:09

▲ 컬처라운지 '경기, 장(場)' [경기관광공사 제공]
▲ 파주 벽초지수목원 [경기관광공사 제공]
▲ 의정부 회룡문화제 [경기관광공사 제공]
▲ 양평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경기관광공사 제공]
▲ 페스티벌 광명 [경기관광공사 제공]
▲ 용인 조아용 페스티벌 [경기관광공사 제공]

(수원=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경기관광공사는 1일 곳곳이 풍성한 축제와 문화의 색채로 물드는 10월을 맞아 경기도의 가을 명소 6곳을 선정했다.

수원 광교에 문을 연 컬처라운지 '경기, 장(場)'은 경기도의 다채로운 문화와 로컬 여행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신개념 복합문화플랫폼이다.

미니캐리어와 티켓을 수령한 뒤 4개의 미션존을 순서대로 탐방하며 여행 질문에 답하며 취향 카드를 수집하면 나만의 여행자 유형이 도출된다.

맞춤형 여행 정보와 기록지로 '퍼스널 여행 가이드 키트'를 완성하고 여행 소감을 남기는 '비움' 코너로 여정을 마무리하는 방식으로 정형화된 관광지를 벗어나 개인의 취향에서 출발하는 여행의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파주 벽초지수목원은 가을의 낭만과 사색을 깊이 있게 누리기에 제격이다.

약 12만㎡ 규모의 수목원 전체가 국화, 구절초, 코스모스, 붉게 물든 단풍으로 가득 채워져 완연한 가을의 풍경화를 선사한다.

특히 이달에는 '가을꽃 국화축제'가 열려 희귀 국화 품종 전시와 다채로운 국화 장식 포토존이 화단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의정부 회룡문화제는 이달 9일부터 10일까지 의정부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다.

태조 이성계와 회룡사에 얽힌 역사와 설화를 바탕으로 의정부 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켜 온 대표 향토축제이다.

올해 축제는 대규모 의전 행렬 대신 시민 참여와 생활 예술 콘텐츠에 방점을 둬 지역 초등학생들이 도포와 유건을 갖춰 입고 글솜씨를 겨루는 '어린이 과거제', 전통의 우아한 선을 뽐내는 '한글한복 패션쇼'. 16종의 다채로운 전통문화 체험 마당이 펼쳐진다.

제14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생태의 보고인 양평 두물머리와 세미원 일대에서 이달 16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다.

축제장에는 정원 전문 작가와 도민이 직접 가꾼 20여 개의 전시정원, 70여 개의 테마정원이 수변 산책로를 따라 조성된다.

주 무대인 세미원 광장에서 전통 배다리를 건너 '두물뭍 농부시장' 등 인근 명소와 유기적으로 연결돼 정원 감상과 지역 농산물 미식을 한자리에서 누릴 수 있다.

이달 3일부터 4일까지 광명 철산역 앞 철산로 일대에서는 페스티벌 광명이 펼쳐진다.

독보적인 감성의 10CM, 청량한 사운드의 데이브레이크, 폭발적인 에너지를 뿜어내는 로맨틱펀치, 록의 전설 김종서 등 정상급 뮤지션들이 무대에 올라 도심을 뜨겁게 달군다.

대규모 퍼레이드와 청소년 거리 댄스, 아트 플리마켓, 거리 노래방 등 시민 주도형 프로그램도 철산로 곳곳에서 이어진다.

용인의 대표 인기 캐릭터 '조아용'을 주제로 한 조아용 페스티벌은 이달 3일부터 4일까지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즐길 수 있다.

이번 축제는 조아용 뿐만 아니라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 기업 등 28개 기관의 대표 캐릭터 40종이 한자리에 집결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공 캐릭터 페스티벌이다.

초대형 조아용 퍼레이드, 캐릭터 코스프레 경연대회, K-POP 랜덤플레이댄스, 라이브 드로잉 쇼 등 온 가족의 시선을 사로잡을 유쾌한 볼거리가 연이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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