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학
| 2026-06-12 10:44:09
중국 창저우시 대표단 춘천 방문…우호도시 15주년 교류 확대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와 15년째 우호 관계를 이어온 중국 장쑤성 창저우시 대표단이 12일 춘천을 찾아 문화와 관광, 체육 분야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0월 육동한 춘천시장 등 시 대표단의 창저우 방문에 대한 답방 성격이다.
특히 올해는 양 도시가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한 지 15주년을 맞는 해여서 의미를 더한다.
양 도시는 2006년 애니메이션 공동 제작 협력을 계기로 교류를 시작해 2011년 우호도시 협약을 맺었다.
이후 도서관과 유소년 축구, 문화예술,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대표단은 이날 오전 육동한 시장과 교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한 데이 이어 오후 이탈리아 문화·음악 축제인 '2026 챠오! 이탈리아' 개막식에 참석한다.
방문기간 대표단은 춘천시민축구단 경기를 관람하며 스포츠 교류 방안도 논의한다.
11월에 창저우 유소년 축구단이 춘천국제유소년축구대회 참가를 위해 춘천을 방문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또 13일에는 춘천시립공공도서관을 방문해 도서 교환과 기념품 증정 행사를 갖고,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는 애니메이션·콘텐츠 산업 육성 현황을 살펴본다.
이밖에 남이섬과 삼악산 케이블카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관광 분야 협력 가능성도 모색한다.
육 시장은 "15년간 쌓아온 신뢰와 우정을 바탕으로 문화·관광·체육은 물론 청소년 교류까지 협력을 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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