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위 산책' 통했다…포항 스페이스워크 방문객 400만명 눈앞

손대성

| 2026-05-21 10:42:00

▲ 포항 스페이스워크 [포항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름 위 산책' 통했다…포항 스페이스워크 방문객 400만명 눈앞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포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인 스페이스워크가 누적 방문객 40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21일 포항시에 따르면 2021년 11월 개장한 스페이스워크의 누적 입장객 수는 396만명을 넘어섰다.

시는 현재 방문 추세를 고려하면 다음달 초에 400만명을 달성할 것으로 본다.

환호공원에 설치된 스페이스워크는 포스코가 117억원을 투입해 만든 뒤 기부한 체험형 철제 조형물이다.

가로 60m, 세로 57m, 높이 25m로 총길이 333m의 구조물 위를 직접 걸으며 영일만과 포항제철소 일대를 볼 수 있는 공공예술작품이다.

눈으로만 보는 조형 예술을 넘어 관람객이 작품 내부를 직접 걸으며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관광객을 모았다.

독특한 외형과 구름 위를 걷는 듯한 경험으로 인생사진 명소로도 입소문을 탔다.

시는 400만번째 방문객을 위한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스페이스워크는 '2022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대통령상을 받았고 '한국관광 100선'에도 여러 번 선정됐다.

박강혁 시 공원과장은 "시민과 관광객의 꾸준한 관심 덕분에 의미 있는 성과를 앞둔 만큼 안전한 관람 환경 조성과 콘텐츠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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