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도인
| 2021-05-10 10:40:10
'내 나이 530살' 군산 하제마을 팽나무, 전북 기념물 지정 예고
(군산=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군산시는 '하제마을 팽나무'가 전북도 기념물로 지정 예고됐다고 10일 밝혔다.
군산 옥서면 선연리 하제마을에 있는 이 팽나무는 직경 209.8㎝, 반경 104.9㎝에 수령이 530년 안팎으로 추정된다.
도내 팽나무 가운데 가장 오래됐으며 모양새도 좋다고 시는 설명했다.
팽나무가 있는 하제마을은 국방부가 미군에 공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며 시민단체의 반발을 사는 곳이기도 하다.
이 팽나무는 30일간의 지정 예고 기간을 거쳐 기념물로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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