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동 '가능한 사랑', BFI 런던영화제 초청

'박하사탕'부터 여섯 번째 진출

박원희

| 2026-09-04 10:42:45

▲ 영화 '가능한 사랑' [넷플릭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이창동 감독의 신작 '가능한 사랑'이 다음 달 열리는 제70회 영국영화협회(BFI) 런던영화제 갈라 부문에 초청됐다고 4일 넷플릭스가 밝혔다.

BFI 런던영화제는 영국영화협회가 주관하는 영국 최대 규모 영화제로, 갈라 부문은 화제성이 높은 신작을 소개하는 섹션이다.

이 감독은 '박하사탕', '오아시스', '밀양', '시', '버닝'에 이어 '가능한 사랑'으로 총 여섯 차례 BFI 런던영화제의 초청장을 받았다.

'가능한 사랑'은 해고노동자 부부와 다큐멘터리 감독 부부가 작품 제작을 위해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전도연, 설경구, 조인성, 조여정이 주연을 맡았고 넷플릭스가 제작했다.

지난 2일(현지시간) 개막한 제83회 베네치아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돼 최초로 상영된다. 국내에서는 오는 23일 극장에서 개봉하고, 넷플릭스에서는 11월 6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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