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종수 작곡가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순창군 제공]

'고향역' 작곡가 임종수, 고향 순창군에 500만원 기탁

(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작곡가 임종수 씨가 고향인 전북 순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23일 순창군에 따르면 임씨는 전날 순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순창읍에서 태어나 순창초등학교를 졸업한 임씨는 국민 애창곡인 '고향역',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 '옥경이' 등 주옥같은 노래를 작곡했다.

임씨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순창에 대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고향을 사랑하는 많은 향우들에게 기부제가 널리 알려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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