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두
| 2022-07-25 10:36:19
제5회 전북가족영화제 폐막…전주시장상에 'Mercy killing'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제5회 전북가족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사흘간의 영화제 일정을 마치고 수상작을 발표했다.
25일 영화제 조직위에 따르면 김은성 감독의 'Mercy killing(머시 킬링)'이 대상 격인 전주시장상(일반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머시 킬링은 범법 도시 속에서 할머니가 안락사 약을 마시려는 과정을 현실적으로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
이 작품은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에도 출품된 바 있다.
청소년 부문 전북대 총장상은 최연우 감독의 'VANO(바노)' 전주대 총장상은 김경서 감독의 '성장통', 우석대 총장상은 박한울 감독의 'Unusual(언유주얼)', 원광대 총장상은 고도영 감독의 'Circulation(서큘레이션)', 호원대 총장상은 류성환 감독의 ''STRING(스트링)'에 돌아갔다.
곽효민 전북가족영화제 집행위원장은 "내년에는 전국적으로 영화를 공모해 가족과 관련한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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