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국제청소년예술축전 개막…예술로 하나 되는 '글로벌 화합'

자매도시 중국·일본 등 11개 팀 참가…전통과 현대 어우러진 축제

유형재

| 2026-08-03 10:36:22

▲ 강릉국제청소년예술축전 홍보물 [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이 예술을 통해 화합하고 우정을 나누는 글로벌 문화 축제 '제24회 강릉국제청소년예술축전'(GIJAF)이 3∼7일 강릉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한국예총 강릉지회가 주관하는 축전은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몽골, 태국 등 5개국 11개 팀, 총 140여 명의 국내외 청소년이 참가해 다채로운 예술 교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개막식과 교류 공연은 5∼6일 강릉의 대표 명소인 월화거리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전에는 각국의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해외 초청팀이 눈길을 끈다.

강릉시 자매도시인 중국 쓰촨성 더양시의 '보야 청소년 예술단'(Boya Youth Art Troupe)이 창작 뮤지컬을 선보이며, 일본 요나고 히가시 고등학교 서예부는 역동적인 서예 퍼포먼스를 무대에 올린다.

또한 몽골 '에르데네스 그룹'(ERDENES Group)과 태국 '반벤자낫 타이 댄스 인스티튜트'(Banbenjanat Thai Dance Institute)가 아름다운 전통춤을 선사할 계획이다.

개최 도시 강릉을 대표하는 국내 청소년들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JOM아라'의 관노가면극과 사물놀이, '강일여고 RENUS'의 치어리딩, 'SPT 타이거태권도'의 태권도 시범을 비롯해 스포츠댄스, 한국무용, 장구춤, 댄스 등 7개 팀이 참여해 세계 청소년들과 열정의 무대를 함께 꾸민다.

홍삼녀 문화예술과장은 "서로 다른 문화와 언어를 가진 청소년들이 강릉에 모여 예술이라는 공통 분모로 하나가 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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