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합문화공간 조감도 [목포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시, 옛 목포세관창고 복합문화공간 명칭 공모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목포시가 옛 목포세관창고 복합문화공간(가칭) 명칭을 공모한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목포의 맛과 관광, 역사, 문화 등의 콘텐츠로 새롭게 재탄생할 세관창고 복합문화공간의 의미와 정체성을 부각할 명칭을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 기간은 18일부터 25일까지로 목포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상금은 최종 선정작 100만원이다.

응모를 희망하는 시민은 목포시 홈페이지(고시/공고)에 게재된 공모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mralkjs@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큰 창고(661.16㎡), 작은 창고(330.58㎡), 야외공간 등으로 구성된 세관창고는 오는 4월 복합문화공간으로 개관할 예정이다.

큰 창고는 음식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푸드랩과 스몰푸드존으로, 작은 창고는 목포세관 역사전시 공간 및 관광 정보와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스마트관광플랫폼으로 각각 활용할 계획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복합문화공간의 큰 창고에 설치될 스몰푸드존(음식판매시설) 운영자는 3월 11일까지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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