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 설 명절 주거시설 부주의 화재 예방대책 추진

22일부터 내달 6일까지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 예방 점검

임보연

| 2026-01-21 10:35:11

▲ 원주소방서 [연합뉴스 자료사진]

원주소방서, 설 명절 주거시설 부주의 화재 예방대책 추진

22일부터 내달 6일까지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 예방 점검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원주소방서는 설 명절 연휴 기간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고자 오는 22일부터 내달 6일까지 화재 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지난 6년간(2020년∼2025년) 설 연휴 기간 원주에서는 총 19건의 화재가 발생해 약 5천9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장소별로는 주택화재 5건(26.3%), 공장·창고 3건(15.7%), 야외 2건(10.5%) 순이다.

원인별로는 부주의 10건(52.6%), 전기적 요인 5건(26.3%), 기계적 요인 2건(10.5%) 순으로 나타났다.

원주소방서는 명절 연휴 기간 주택, 아파트 등 주거시설에서 음식물 조리 시 냄비 과열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보고 홍보·예방 활동에 나선다.

설 명절 연휴에 대비해 불특정 다수가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안전, 아파트 및 요양원 등에 대한 대형화재 예방 등을 주요 골자로 화재 예방대책을 강화한다.

많은 사람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영화관, 숙박시설 등에 대한 불시 화재 안전 조사를 확대하고, 비상구 폐쇄나 소방시설 전원 차단 등을 중점 확인해 위법 사항은 엄중히 조치할 계획이다.

전통시장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통해 시장 상인회에 화재 취약 요인을 명절 전에 신속하게 개선하고 시장 점포주 중심의 자체 예찰 활동으로 안전성을 확보한다.

이와 함께 화재로 인한 대형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아파트나 요양원 등을 대상으로 자위소방대 활동 등을 점검하고 초기 피난 대피 체계를 중점 확인한다.

김정기 서장은 21일 "설 명절 연휴 기간이 긴 만큼 시민의 안전과 대형 화재 예방을 위한 설 명절 화재 예방대책 추진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끝)

[ⓒ K-VIB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