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서
| 2026-10-07 10:27:36
(인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개막 12일 만에 20만명에 가까운 관광객이 찾은 강원 인제 가을꽃축제가 일주일 더 관광객을 맞는다.
인제군문화재단은 당초 오는 11일까지 예정했던 축제를 18일까지 일주일 연장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재단은 축제장 내 가을꽃이 현재 절정을 이루고 있어 더 많은 방문객에게 감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장을 결정했다.
지난 5일 기준으로 누적 방문객은 19만3천306명이다.
최근 국화와 구절초를 비롯한 가을꽃이 잇따라 만개하면서 더 풍성한 경관을 선보이고 있다.
'인제에서 꽃길만 걷자'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박인환 시인 탄생 100주년을 기념한 '박인환 낭만정원'을 비롯해 행복하길·사랑하길·소통하길·힐링하길 등 네 가지 테마 공간으로 꾸며졌다.
다채로운 가을꽃과 문학적 감성, 수변 산책로, 소나무 숲이 어우러져 깊어져 가는 가을을 즐길 수 있다.
다만 공연과 체험행사는 연장 기간인 12∼18일에는 진행하지 않는다.
푸드트럭은 일부 업체가 영업을 종료하고, 나머지 업체는 연장 기간에도 운영한다.
김정수 축제팀장은 "현재 축제장 곳곳의 가을꽃이 절정을 이루고 있는 만큼 축제 초반에 방문하셨던 분들도 다시 찾아 달라진 꽃 정원과 내설악의 가을 정취를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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