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초대형 크루즈선 입항에…인천해수청·IPA, 지원책 논의

최은지

| 2026-09-04 10:38:31

▲ 인천항에 정박 중인 MSC 벨리시마 크루즈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 3일 인천항 크루즈선 운항지원 협의회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협의회에는 CIQ(세관·출입국·검역) 기관, 인천시, 인천해양경찰서, 연수경찰서 등 12개 기관 30여명이 참석했다.

각 기관은 내년도 인천항 크루즈 입항 계획을 공유하고 건의 사항과 개선 대책을 논의했다.

내년 인천항에는 모항(크루즈선 출발지로 승객들이 타는 항구) 18항차를 포함해 크루즈 총 129항차가 입항할 예정이다. 이 중 110항차가 중국발이다.

협의회에서는 승객 정원 5천600명 규모의 초대형 크루즈선이 내년 6월 인천항을 모항으로 2차례 입항하는 일정에 맞춰 CIQ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

현지에서 1박 이상 머무는 오버나잇 크루즈 입항(내년 4항차)에 대비한 터미널 운영 시간 연장 방안도 협의했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크루즈 산업은 지역 경제에 파급 효과가 큰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며 "내년에도 승·하선과 관광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끝)

[ⓒ K-VIB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