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도인
| 2026-04-02 10:35:57
남원 광한루원서 신관사또 부임행차·전통혼례 체험 연중 운영
(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는 봄을 맞아 광한루원 일원에서 신관사또 부임행차 공연과 전통혼례 체험행사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신관사또 부임행차는 춘향전의 신관 사또 부임 행차를 마당극 형태로 각색한 거리 퍼레이드 공연으로, 올해로 20년째를 맞는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 콘텐츠다.
취타대 연주, 기생과 육방의 퍼포먼스, 어사출두 마당극 등으로 꾸며지는 흥겨운 공연으로 관광객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오는 4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열린다.
전통혼례 체험행사는 광한루원을 찾은 관광객이 직접 신랑·신부의 신행길, 대례의식 등의 혼례 절차를 해볼 수 있는 행사다.
선착순 모집한 외국인, 다문화가정, 예비부부 등을 대상으로 오는 5일부터 매주 일요일에 진행된다.
이들 공연은 혹서기인 7∼8월을 제외하고 11월까지 이어진다.
시 관계자는 "이들 프로그램은 우리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일궈낸 남원의 소중한 관광 자산"이라며 "철저히 준비해 관광객과 시민에게 차별화된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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