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민
| 2022-06-16 10:35:01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내달 8일 개막…경쟁부문 40편 선정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제17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가 내달 8일 개막해 같은 달 17일까지 열린다.
영화제 사무국은 올해 대회 경쟁부문 '레디∼액션!'에 16개국 40편, 초청부문에 61개국 155편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레디~액션!' 부문은 18세 이하 어린이 청소년 영화인이 직접 제작한 영화를 상영하는 섹션으로, 예선에 48개국 375편의 작품이 출품돼 최종 40편을 선정했다.
영화제는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북구 대천천, 중구 유라리광장에서 열린다.
국제영화제 간 교류전은 지난해 체코 즐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에 이어 올해는 슈링겔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와 함께한다.
교류전에서는 단편 애니메이션 9편을 주말 동안 야외 광장에서 상영하고, 슈링겔이 추천하는 우수한 독일 장편영화를 상영한다.
전체 상영작 소개 및 상영 일정 시간표는 공식 홈페이지(www.biky.or.kr)를 참고하면 된다.
예매는 27일부터 영화의전당 홈페이지(www.dureraum.org)에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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