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재
| 2026-04-29 10:38:09
다시 켜지는 강릉의 밤…월화거리야시장 5월 개장
구도심의 정취·시장의 활기 기대…영문 메뉴판 등 외국인 편의 향상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강릉시의 대표적인 야간 관광 명소인 '2026 월화거리야시장'이 5월 1일부터 개장,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5월 개장한 월화거리야시장은 10월 31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된다.
29일 시에 따르면 올해로 4년 차인 월화거리야시장은 최근 중동 리스크 등으로 위축된 소비 심리 속에서 침체한 전통시장과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더 내실 있고 체계적으로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중국과 베트남 다문화와 청년층이 포함된 식품 매대(21명)와 프리마켓(20명) 등 총 41개의 매대가 운영된다.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품질이 대폭 향상된 꼬치류, 볶음면, 스테이크, 감자와플, 새우타코, 불족발, 수제버거, 추로스, 약과, 과일주스 등을 맛볼 수 있으며, 각종 액세서리와 공예품도 선보인다.
특히, 6월 열리는 강릉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와 10월 열리는 강릉 ITS 세계총회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영문 메뉴판을 비치하고, 취식 공간도 확대해 이용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야시장 운영의 체계성과 안전성도 한층 강화했다.
배봉식 성남시장상인회장은 "4년 차를 맞아 더욱 성숙해진 월화거리야시장이 지역 상인들에게는 희망을, 방문객들에게는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것"이라며 "내외국인 누구나 즐겁고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야시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현경 소상공인과장은 "올해 국제대회가 연이어 개최되는 만큼 강릉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들이 구도심의 정취와 시장의 활기, 그리고 강릉만의 따뜻한 밤 문화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고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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