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소기업 제품, 홈쇼핑 판로 넓어진다…전국 41곳 지원

방미통위 '도약마켓' 전국 확대…TV·데이터홈쇼핑 12곳 참여

유현민

| 2026-08-31 10:39:39

▲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우수제품을 홈쇼핑을 통해 판매하는 '도약마켓' 사업을 올해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도약마켓은 유통망 확보와 상품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발굴해 TV홈쇼핑·데이터홈쇼핑 입점과 방송 판매를 지원하는 판로지원 사업이다.

방미통위는 지난해 전남·경북 지역 21개 기업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진행해 49차례 방송에서 약 8억9천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에 따라 올해는 참여 홈쇼핑사를 TV홈쇼핑 7곳에서 TV·데이터홈쇼핑 12곳으로 늘리고, 지원 지역도 전국으로 확대해 41개 기업을 지원한다.

방미통위는 우정사업본부 9개 지방우정청과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중소기업중앙회 등과 협력해 농·수·축산물과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지역 우수제품 150개를 발굴했다. 홈쇼핑사별 상품성, 생산·재고 역량, 품질보증 등을 검토해 이달 중 최종 지원기업을 확정할 예정이다.

선정 기업의 홈쇼핑 방송은 준비가 완료되는 순서에 따라 진행되며, 연말까지 한우, 간고등어, 고춧가루 등 전국 각지의 제품이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올해 4분기에는 전문 크리에이터를 활용해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에 숏폼·리뷰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온라인 홍보·판매도 지원한다.

김종철 방미통위원장은 "홈쇼핑이라는 대형 유통채널 진입 기회와 온라인 홍보를 연계해 참여기업의 실질적인 판로 확대와 매출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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