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전북소극장연극제' 내일부터 12월 27일까지 개최

임채두

| 2020-11-15 10:37:35

▲ 소극장연극제 포스터. [한국연극협회 전북지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28회 전북소극장연극제' 내일부터 12월 27일까지 개최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한국연극협회 전북지회가 주최하는 '제28회 전북소극장연극제'가 16일부터 오는 12월 27일까지 우진문화공간과 창극소극장, 공연예술소극장 '용' 등에서 열린다.

연극제에는 '창작극회', '극단 까치동'. '극단 새벽', '극단 자루' 등 소규모 극단이 참여한다.

이들 극단이 준비한 '유희', '추파를 던지다', '아빠의 고백', '캔디다-열광하는 사람들' 등 4개 작품이 관객과 만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좌석 간 거리두기가 시행된다.

조민철 한국연극협회 전북지회장은 "연극인들이 의기투합해 1990년대 초에 탄생시킨 전북소극장연극제가 벌써 28회를 맞았다"며 "관객들이 공연장을 찾아 개성이 뚜렷하고 완성도도 높은 연극을 많이 관람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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