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창진
| 2022-08-26 10:33:17
김천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의 날' 운영
(김천=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경북 김천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의 날'을 운영한다.
26일 김천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29일부터 9월 6일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부터 일상 회복'을 주제로 전통시장에서 장 보는 행사를 연다.
시청 소속 공무원 1천여 명이 전통시장 장보기를 통해 위축된 소비 심리 회복을 꾀하고, 시장 내 음식점에서 식사하며 소비 촉진 활동을 벌인다.
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등에서 전통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등 외부 방문객들이 시장을 찾도록 이끈다.
김충섭 시장은 "위축된 소상공인 매출을 끌어올려 하루빨리 코로나19 사태 이전으로 회복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소상공인들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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