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호준
| 2026-10-02 10:34:00
(속초=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원 속초시가 설악 문화제를 맞아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역 상품 할인행사를 마련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4일까지 조양동 엑스포 잔디광장과 중앙동 설악 로데오거리 일원에서 제61회 설악 문화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 주제는 '설악, 함께 물들다'로, 설악의 가을을 배경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를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개막식은 2일 오후 7시 엑스포 잔디광장 주 무대에서 열린다.
3일에는 설악 문화제 대표 프로그램인 거리 행진이 설악 로데오거리에서 오후 2시와 5시 두 차례 진행된다.
같은 날 오후 6시 30분부터는 청소년 프로그램과 함께 유나이트, 도트리의 공연이 이어진다.
마지막 날인 4일 오후 7시에는 폐막식과 함께 솔지, 신승태, 거미의 축하공연이 열리며 불꽃놀이를 끝으로 축제가 막을 내린다.
속초시 대표 온라인 쇼핑몰인 '속초몰'은 설악 문화제를 기념해 10월 한 달간 전 품목에 사용할 수 있는 30% 할인쿠폰을 발급한다.
쿠폰은 속초몰 회원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발급하며 1일을 시작으로 8일, 15일, 22일, 29일까지 모두 5차례 진행한다.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1만원 이상 구매할 때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할인액은 2만원이다.
현재 속초몰에는 지역에서 직접 상품을 생산·제조하는 21개 업체가 입점해 건어물과 젓갈, 오징어순대 등 지역 특산품을 비롯해 샴푸, 꿀, 디저트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설악 문화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지역의 다양한 상품을 알리고 지역 업체의 판로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자세한 설악 문화제 일정과 프로그램은 설악 문화제 홈페이지와 속초문화관광재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속초몰 할인행사와 상품 구매는 속초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이병선 시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속초의 우수한 상품을 알리고 지역 업체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속초몰을 활용한 다양한 온라인 판촉 행사를 통해 지역 상품의 판로를 넓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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