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문화의거리 치맥축제 9월 2∼5일…'10년의 맛' 펼친다

지난해 6만명 방문…전통시장·야시장 연계해 원도심 활력

임보연

| 2026-08-31 10:33:02

▲ 2026년 제10회 원주문화의거리 치맥축제 포스터 [원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강원 원주시는 9월 2일부터 5일까지 중앙동 문화의거리 일원에서 '2026년 제10회 원주문화의거리 치맥축제'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축제 주제는 '10년의 맛, 거리의 추억'이다.

시민과 상인이 지난 10년간 함께 만들어 온 축제의 의미를 되새기고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는 나흘간 약 6만명이 축제장을 찾는 등 원주를 대표하는 도심형 축제로 성장했다.

올해는 축제 효과가 문화의거리에 그치지 않고 인근 전통시장과 상권으로 확산하도록 연계를 강화한다.

원주문화의거리상인회가 주관하는 축제에서는 치킨과 맥주 등 먹거리를 선보인다.

치맥가수왕과 초청가수 공연, 거리예술·버스킹,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도 이어진다.

축제와 연계한 '2026 원주문화의거리 달빛 도깨비 야시장'은 10월 17일까지 운영된다.

야시장에서는 먹거리와 프리마켓, 공연 등을 선보여 축제가 끝난 뒤에도 시민과 관광객의 원도심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는 문화의거리와 전통시장을 야간 관광거점으로 육성하고 주변 상권 활성화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구자열 원주시장은 "치맥축제의 성과가 문화의거리를 넘어 전통시장과 주변 상권의 활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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