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호
| 2026-08-10 10:31:09
(여주=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황금빛 들녘에서 갓 수확한 햅쌀로 지은 밥맛 보실래요?"
경기 여주시는 다음달 5~6일 경강선 세종대왕릉역 앞 광장에서 '제1회 세종대왕면 황금들녘 쌀밥축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여주의 대표 농산물인 쌀과 세종대왕면의 황금들녘을 관광콘텐츠로 연결해 시민과 수도권 관광객에게 여주 햅쌀의 맛과 농촌의 가을 정취를 함께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햅쌀밥에 다양한 나물을 곁들인 여주 햅쌀 비빔밥을 이틀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5천원에 선보일 예정이다.
잔치국수, 야채부침개, 도토리묵무침, 수육 등 정겨운 농촌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 판매대도 운영된다.
축제장 주변에 가을을 대표하는 코스모스길과 황금빛 논이 펼쳐지고, 세종대왕면 28개 마을 주민이 직접 만든 개성 넘치는 허수아비 90개가 들녘 곳곳을 장식할 예정이어서 방문객들이 초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소원을 적어 벼 이삭에 달아보는 체험 등 농촌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들도 함께 운영된다.
세종대왕면 축제 담당자는 "햅쌀 철에 황금빛 들녘에서 갓 지은 여주쌀밥을 직접 맛보는 것이 이번 축제의 가장 큰 매력"이라며 "경강선을 타고 가족, 친구와 함께 여주를 찾아 풍성한 가을 풍경과 여주쌀의 맛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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