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호준
| 2026-07-15 10:26:55
양양군, 주민 참여 AI 미디어아트 전시 '맛을 깨우는 빛' 개최
전문가 교육 거쳐 완성한 생성형 AI 기반 미디어아트 선보여
(양양=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원 양양군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속고양(속초·고성·양양)' 광역사업의 하나로 'AI 미디어아트-맛을 깨우는 빛' 전시회를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양양읍 문화복지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양양군과 속초시가 주최하고 양양문화재단과 속초문화관광재단이 공동 주관한다.
생성형 인공지능(AI) 미디어아트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역 주민 14명이 직접 제작한 작품을 선보인다.
참여자들은 동해안의 생태계와 지역 식재료, 설화 등 지역 고유의 문화자산(로컬 헤리티지)을 탐구한 뒤 이를 생성형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구현했다.
교육 과정에는 허대찬 앨리스온 대표가 AI 개념과 최신 트렌드를, 윤현민 토탈미술관 큐레이터가 국내외 미디어아트 사례를, 김수영 코즈 대표가 생성형 AI 기술과 스토리텔링 기획을 각각 강의했다.
전시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19일 오후 3시에는 교육생들이 작품 제작 과정과 성과를 소개하는 결과 발표회도 열린다.
교육과 전시를 운영한 코즈의 김수영 대표는 "지역 주민들이 창작의 주체가 돼 지역 자산을 디지털 예술로 재해석한 의미 있는 결과물"이라며 "작품 속에 담긴 지역의 이야기를 많은 관람객이 함께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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