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수
| 2022-08-29 10:33:09
영국 팝페라 스타 폴 포츠, 10월 데뷔 15주년 기념 내한공연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영국 팝페라 가수 폴 포츠가 오는 10월 8일 오후 3시와 7시 두 차례에 걸쳐 인천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서 데뷔 15주년 내한 콘서트를 연다고 공연 주관사 준상미디어가 29일 밝혔다.
1970년생인 폴 포츠는 지난 2007년 영국 오디션 프로그램 '브리튼스 갓 탤런트'(Britain's Got Talent) 초대 우승자로 이름을 알렸다. 그는 특히 휴대전화 판매원 출신으로 왕따, 교통사고, 종양 수술 등 인생 역경 이야기가 전 세계 시청자의 심금을 울리며 화제를 모았다.
폴 포츠는 이번 공연에서 19세기, 20세기, 21세기 등 시간 여행을 콘셉트로 다양한 음악을 들려준다.
박준상 공연 총연출 감독은 "기존 폴 포츠 이미지가 폭발적 가창력과 정통 클래식 무대였다면 이번 공연은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변화가 더해질 것"이라고 기대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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