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덕
| 2026-08-25 10:32:33
(보령·태안=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유례없는 폭염에도 올해 충남 보령과 태안지역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이 700만명을 훌쩍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25일 보령시와 태안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운영을 마친 대천해수욕장에 496만2천여명이 방문했다.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피서객은 지난해(535만2천여명)보다 4만명가량 줄었다.
다만 무창포해수욕장은 지난해 52만여명에서 올해 64만9천여명으로 24.8% 증가했다.
태안지역 21개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은 총 157만여명(지난해 160만여명)으로 집계됐다.
만리포가 73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꽃지 44만명, 몽산포 20만명 순이었다.
연포(4만명)와 삼봉·학암포·청포대(각 2만명) 등에도 적지 않은 피서객이 몰렸다.
보령시는 해수욕장 공식 운영이 끝났지만, 물놀이를 즐기려는 피서객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는 만큼, 다음 달 말까지 안전요원을 계속 배치할 방침이다.
이달 28일까지는 대천 13명과 무창포 4명, 이후에는 대천 15명과 무창포 6명이 현장에서 안전관리를 지속한다.
태안군도 다음 달 13일까지 안전요원 80여명을 21개 해수욕장에 배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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