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연
| 2026-09-29 10:28:52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강원 원주시와 대구 북구가 지역 대표 음식축제인 원주만두축제와 대구 떡볶이 페스티벌의 관광객 교류 확대를 위해 공동 협력에 나선다.
두 지방자치단체는 만두와 떡볶이를 'K-분식'이라는 공통 콘텐츠로 묶어 음식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지난해 두 축제가 같은 기간 열리면서 주요 언론에 함께 소개되는 등 연계 가능성을 확인한 데 따른 것이다.
올해도 두 축제가 같은 기간 열리는 만큼 상호 홍보와 방문객 교류를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양측은 각 축제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홍보 채널을 활용해 서로의 축제를 알린다.
두 축제 대표 캐릭터가 상대 축제를 소개하는 릴레이 형식의 짧은 영상도 제작해 공개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에는 원주와 대구 두 축제장을 모두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방문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두 축제 방문을 인증하면 캐릭터 상품 등 기념품을 제공해 관광객의 상호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양측은 축제가 끝난 뒤 협력사업 성과와 방문객 반응을 공유하고 음식·관광 콘텐츠를 연계한 협력 방안도 모색한다.
2026 원주만두축제와 대구 떡볶이 페스티벌은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같은 기간 열린다.
원주만두축제는 중앙동 전통시장 일원에서, 대구 떡볶이 페스티벌은 대구 iM뱅크 PARK 일원에서 개최된다.
신현정 시 경제진흥과장은 29일 "두 축제의 상호 방문을 늘리고 원주 만두와 대구 떡볶이가 K-분식을 대표하는 관광 콘텐츠로 성장하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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