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호준
| 2026-10-01 10:26:27
(강원 고성=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원 고성문화재단과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오는 16∼17일 국회 고성연수원과 생물권보전지역 일대에서 생물권보전지역 전문가 포럼과 현장 답사 여행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생물권보전지역의 지정 취지와 기능을 공유하고 설악권 4개 시군 간 교류와 주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16일에는 국회 고성연수원에서 '설악산에서 DMZ까지, 사람과 자연이 함께 여는 미래'를 주제로 전문가 포럼이 열린다.
박상용 유네스코 MAB 한국위원회 위원이 '생물권보전지역의 의미와 강원권 현황'을, 최돈원 국가 지질공원위원회 위원이 '제주도 유네스코 인증 프로그램과 지역 브랜딩 사례'를 발표한다.
이어 유미연 연천군 박사가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 주민 참여와 협력 사례'를, 김호근 단양군 주무관이 '지질공원 브랜드를 활용한 지역 활성화 사례'를 발표한다.
17일에는 주민과 일반 참가자를 대상으로 현장 답사 여행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통일전망대 인근 DMZ 평화의 길과 DMZ 박물관을 둘러보고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가 운영하는 생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포럼 참가 신청은 오는 15일까지 가능하며 당일 현장 접수도 할 수 있다.
자세한 일정은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또는 고성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주민들이 우리 지역 생물권보전지역의 가치와 생태적 중요성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끝)
[ⓒ K-VIB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