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스트, 성수에 서울 첫 플래그십…글로벌 고객 접점 확대

제주 이어 두 번째 단독 매장…여성·남성 컬렉션·컬처 라운지 구성

구정모

| 2026-09-22 10:30:34

▲ 던스트 성수 서울 플래그십 전경 [LF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LF 자회사 씨티닷츠의 캐주얼 브랜드 던스트는 성동구 성수동에 서울 첫 플래그십 매장인 '던스트 성수 서울 플래그십'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 매장은 지난 7월 제주 애월에 선보인 첫 플래그십 '더 오션'에 이은 두 번째 단독 플래그십이다.

지상 3층, 75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1층은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소개하는 '컬처 라운지', 2층은 여성 컬렉션, 3층은 남성 컬렉션 공간으로 각각 구성했다.

던스트는 성수동 산업화 시기에 지어진 기존 건축물의 흔적을 보존하고 일부 내·외장 요소를 복원하는 한편 거친 콘크리트와 현대적인 색감을 더해 서울의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공간으로 꾸몄다.

던스트는 성수 플래그십을 국내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하는 동시에 서울을 찾는 해외 고객에게 브랜드를 소개하는 대표 공간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2019년 출시된 던스트는 국내 주요 백화점과 중국, 프랑스 파리 등에서 팝업을 운영해왔고 최근엔 서울패션위크에서 브랜드 첫 패션쇼를 열어 약 50개의 '2026 가을·겨울(FW)' 제품을 공개했다.

던스트 관계자는 "제주가 자연 속에서 던스트의 취향을 천천히 경험하는 공간이라면 성수는 도시의 에너지 속에서 새로운 문화와 취향을 발견하고 교류하는 공간"이라며 "성수 서울 플래그십을 국내외 고객이 지속적으로 던스트를 경험할 수 있는 서울의 대표 거점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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