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호
| 2025-04-02 14:00:49
도립제주교향악단 177회 정기연주회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제주시는 도립제주교향악단이 오는 4월 11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제177회 정기연주회를 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도립제주교향악단이 서울에서 열리는 '2025 교향악축제' 참가하기 전 도민들에게 먼저 연주를 선보이기 위한 콘서트다.
지휘는 장윤성 객원지휘자가 맡고, 피아니스트 조재혁이 협연한다.
첫 곡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3번 작품 30'에 이어 오케스트라 편성을 갖춘 춤곡인 피아노 협주곡 2번, 3번과 함께 '교향적 무곡 작품 45'가 연주된다.
관람 신청은 온라인 예약을 통해 진행되며, 제주예술단 누리집(http://jejusi.go.kr/artjeju/main.do)에서 4월 11일 오후 5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공연 관련 문의는 제도립제주교향악단(☎064-728-2776~7)으로 하면 된다.
관람료는 일반 5천원, 일반단체 4천원(10인 이상), 청소년 3천원이며 65세 이상, 장애인, 독립유공자 등은 증명서류 지참 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도립제주교향악단은 해마다 열리는 국내 최대의 클래식 기획공연인 교향악축제에 초청돼 4월 15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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