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현
| 2025-04-10 14:30:04
유채 만발한 슬도 걸어보자…12일 울산 대왕암공원서 걷기축제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시 동구는 12일 오전 11시부터 대왕암공원과 슬도 유채 초화단지 일원에서 '2025 해파랑길 걷기 축제 함께 걷길'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대왕암공원부터 미르놀이터, 해안 둘레길, 슬도 유채 초화단지까지 약 1시간 동안 2.5㎞ 코스를 걷게 된다.
완주 시 기념 배지와 장바구니, 간식 세트를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기념식, 공연, 완주 인증 이벤트, 건강 상담실, 심폐소생술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참가 인원은 200여명으로 동구는 이달 1일부터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 현장 신청은 축제 당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대왕암공원 잔디광장에서 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문화예술 단체 플러그인사운드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울산 동구가 후원한다.
동구 관계자는 "해파랑길과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해 걷기 관광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걷기 축제 후 도착 장소에서 '슬도 유채찬란 페스티벌' 개막행사가 오후 1시부터 이어지니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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