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경
| 2021-12-24 10:29:32
창원버스터미널 공영주차장에 문화예술교육 공간 생긴다
내년 하반기 개관 목표…성공적 운영 위한 민관 협의체 구성도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창원문화예술교육센터 조성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센터 조성은 지난달 문화체육관광부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된 시 '꿈꾸는 예술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조성 예정지는 의창구 팔용동 종합버스터미널 공영주차장 1층이다.
시는 시비 10억원에 국비 10억원을 보태 공간 리모델링을 한다.
내년 하반기 센터 개관을 목표로 한다.
시는 센터에서 아동, 청소년 등을 포함한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시는 성공적인 센터 조성과 운영을 위한 민관 추진협의체도 구성했다.
협의체 구성에 참여하는 기관·단체는 창원교육지원청, 재단법인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경남문화예술교육센터, 창원·마산·진해예총 등 13곳이다.
황무현 마산대학교 교수가 센터 조성·운영 총괄감독을 맡았다.
협의체는 이날 시와 협약을 하고 센터 조성을 통한 문화예술교육 거점 구축과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문화예술교육을 누릴 수 있는 환경과 기반 조성에 힘쓰기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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