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훈
| 2022-03-07 10:29:43
단감빵·산딸기 와인…'슬로시티' 김해 특산품 늘어난다
(김해=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김해시는 김해치즈·요구르트, 단감빵, 산딸기 와인을 슬로시티(slow city) 특산품으로 추가 지정한다고 7일 밝혔다.
기존 생강미인(발효생강차), 장군차 2개 품목에 3개 품목을 추가한다.
김해치즈·요구르트는 마을공동체협동조합 '회연연가'가 토종균을 활용해 생산 판매하는 유제품이다.
단감빵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고향 진영읍 봉하마을 주민들이 지역 특산물 단감을 첨가해 만든 빵이다.
산딸기 와인은 우리나라에서 처음 친환경 인증을 받은 신어산 산딸기를 재료로 만들었다.
슬로시티(slow city)는 전통문화와 자연을 잘 보호하면서 '느림의 삶'을 추구하는 국제적 운동이다.
김해시는 우리나라에서 14번째, 세계에서 242번째 인증을 받았다.
한국슬로시티본부가 3개 품목을 인증하면 슬로시티 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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