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양양 항공기 운항 10개월만에 재개…코로나 유행으로 중단

주 8회…금·토 오전 10시, 일·월 오후 8시 대구서 출발

류성무

| 2021-08-11 10:28:21

▲ 대구-양양 노선 홍보 디자인 [대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대구국제공항 [대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양양 항공기 운항 10개월만에 재개…코로나 유행으로 중단

주 8회…금·토 오전 10시, 일·월 오후 8시 대구서 출발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양양 노선 항공기 운항이 오는 13일부터 재개된다.

지난해 10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등에 따른 탑승률 저조로 일시 운항이 중단된 뒤 10개월여 만이다.

대구시는 플라이강원이 대구-강원 노선을 주 8회 운항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대구 출발은 금·토요일 오전 10시, 일·월요일 오후 8시이고 양양 출발은 금·토 오전 8시 20분, 일·월 오후 6시 25분이다. 비행시간은 40분이다.

이찬균 대구시 공항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제한된 운항환경 속에서 시작하는 대구-양양 노선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침체한 대구공항 재도약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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