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영상으로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탐방 프로그램 홍보

울주문화재단, 신규사업 '태화강 발원지의 제왕: 세계유산 원정대' 홍보영상 공개

장영은

| 2026-09-04 10:28:24

▲ 판타지 영화 속 원정대 연상 이색 홍보영상 [울주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판타지 영화 속 원정대 연상 이색 홍보영상 [울주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울주문화재단은 판타지 영화 속 원정대를 연상시키는 이색 홍보영상으로 신규 문화탐방 프로그램 '태화강 발원지의 제왕: 세계유산 원정대'를 소개한다고 4일 밝혔다.

홍보영상은 울주문화재단 신규 사업을 새로운 방식으로 알리고자 기획됐다.

영상에는 울주문화재단 문예진흥팀 서민지 팀장, 심시온 차장, 이영우 대리, 이상현 주임이 직접 출연해 판타지 원정대 캐릭터로 변신했다.

영상 속 원정대가 울주군 선바위에서 출발해 유네스코 세계유산 '반구천의 암각화'를 구성하는 반구대 암각화,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를 거쳐 태화강 발원지인 탑골샘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았다.

판타지 영화 세계관을 차용하면서도 실제 울주 문화유산과 탐방 코스를 배경으로 활용해 프로그램 특징을 영상에 녹여냈다.

이번 영상과 함께 선보이는 '태화강 발원지의 제왕: 세계유산 원정대'는 참가자들이 직접 원정대가 되어 울주 문화유산을 걸으며 경험하는 신규 문화탐방 프로그램이다.

울주문화재단은 기존의 해설 중심 문화유산 탐방에서 벗어나 참가자가 직접 여정에 참여하고 문화유산을 발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과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홍보영상 제작에는 전문 배우 대신 재단 직원들이 기획하고 참여했다.

직원들은 기획된 캐릭터에 맞춰 의상과 분장을 준비하고, 실제 탐방 예정지를 배경으로 촬영을 진행하는 등 프로그램 콘셉트를 영상으로 구현했다.

이춘근 울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태화강 발원지의 제왕: 세계유산 원정대'는 울주의 문화유산을 단순히 관람하는 것을 넘어 직접 걷고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새로운 문화탐방 프로그램"이라며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울주 문화유산을 보다 친근하고 재미있게 만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태화강 발원지의 제왕: 세계유산 원정대' 참가자 모집은 9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울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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