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즈니+ 시리즈 '로키' [디즈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디즈니플러스, 마블 인기 빌런 '로키' 시리즈 12일 공개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디즈니플러스가 마블의 인기 빌런 '로키' 첫 시리즈를 공개한다.

디즈니플러스는 한국 서비스를 시작하는 오는 12일 '로키'의 총 6개 시리즈를 동시에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로키는 '토르: 천둥의 신'을 시작으로 '어벤져스: 엔드게임'까지 총 6편의 마블 작품에 출연한 캐릭터다.

시리즈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탈출에 성공한 로키가 세상의 시간을 어지럽힌 죄로 시간 변동 관리국인 TVA에 체포된 후, 살기 위해 또 다른 시간 속 로키를 잡아야 하는 미션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그동안 마블 작품에서 로키 캐릭터를 완성해온 톰 히들스턴이 다시 주연을 맡았고, 오언 윌슨이 로키와 함께 사건을 추적해나가는 모비우스 역으로 호흡을 맞춘다.

앞서 다른 국가에서 공개된 '로키'는 89만 가구가 시청하며 디즈니플러스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중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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