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호준
| 2026-09-16 10:20:29
(속초=연합뉴스) ▲ 속초 아리랑 보존·전승 위해 민예총·보존회 맞손 = 강원 민예총 속초지부와 속초 아리랑 보존회가 속초 아리랑의 체계적인 보존과 전승을 위해 손잡았다.
16일 시에 따르면 강원 민예총 속초지부와 속초 아리랑 보존회는 전날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5년간 속초 아리랑 관련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두 단체는 그동안 개별적으로 진행해 온 활동을 사업 기획과 운영, 행정지원 등으로 연계해 속초 아리랑의 전승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속초 아리랑 보존회는 전승과 공연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프로그램 기획·운영과 출연자·강사 등 전문인력 관리에 참여한다.
강원 민예총 속초지부는 사업 기획과 행정, 예산 집행, 대외 협력 등을 맡는다.
주요 협력 분야는 공연과 교육·체험·경연을 비롯해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 기록·자료 보존 등이다.
지역축제와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과 대외 홍보, 국내외 교류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협약 기간은 체결일로부터 5년이며, 양측 합의에 따라 연장할 수 있다.
두 단체는 상호 간 전문성과 역할을 존중하면서 속초 아리랑의 보존과 전승 및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홍희재 시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협약은 속초 아리랑의 보존과 전승을 위한 민간 차원의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공연뿐 아니라 교육과 기록,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분야로 전승 활동이 확대될 수 있도록 관련 단체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속초문화관광재단, 주민 축제 기획 교육 참가자 21일까지 모집 = 속초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1일까지 'N38 음식 문화축제 아카데미' 참가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아카데미는 속초·고성·양양의 사람과 장소, 생활 속 이야기를 축제 아이디어로 발전시키고 주민이 직접 축제를 기획·운영하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만 18세 이상 속초·고성·양양 주민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요리나 음식 관련 전문지식은 없어도 무방하다.
교육은 9월 16일부터 11월 4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8회 진행된다. 지역문화·음식문화 이해, 현장 조사, 축제 소재 발굴, 프로그램 기획 등을 배우며 팀별 시범 축제도 운영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수료증과 팀별 시범 축제 실행 지원 등이 제공된다.
신청은 속초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smileh@hscook.com)로 제출하거나 네이버 폼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이병선 이사장은 "지역의 다양한 모습을 축제 아이디어로 발전시키는 과정"이라며 "축제 기획이 처음인 분들도 부담 없이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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