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연
| 2026-08-20 10:21:35
(횡성=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제4회 공근소맥축제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횡성베이스볼파크 일원에서 열린다.
강원 횡성군 공근소맥축제위원회는 올해 축제를 한우와 수제맥주에 음악과 체험을 더한 가족형 축제로 새롭게 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소맥'은 횡성한우의 '소'(牛)와 맥주의 '맥'을 결합한 축제 명칭이다.
올해는 젊은 층 중심이던 기존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에 초점을 맞췄다.
공근면 지역 단체장들은 지난 1월부터 매달 회의를 열어 축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3회째 이어온 힙합댄스 경연대회를 없애고 공근의 자연환경과 횡성베이스볼파크의 공간적 장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축제는 매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
횡성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오후의 버스킹'과 날짜별 주제 음악이 축제장 곳곳에서 펼쳐진다.
공근초와 수백초 학생들이 축제를 주제로 그린 '내가 그린 축제' 작품 전시회도 마련된다.
축제장 구매와 체험을 연계한 '빙고 이벤트'도 진행한다.
1단계를 완성하면 둔내 토마토를 활용한 토마토 마리네이드 만들기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2단계 완성자에게는 대리운전이나 택시 이용 시 사용할 수 있는 5천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축제장에서는 원주와 속초, 여주 등 인근 지역 수제맥주와 횡성한우도 함께 맛볼 수 있다.
장기연 축제위원장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자연 속에서 음악과 먹거리를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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