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작년 월평균 생활인구 27만9천명…충북 군 단위 최다

박재천

| 2026-06-02 10:23:36

▲ 지난해 김장축제 행사장 [괴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괴산 작년 월평균 생활인구 27만9천명…충북 군 단위 최다

(괴산=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해 도내 군 단위 지자체 가운데 생활인구 1위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작년 이 지역 월평균 생활인구는 27만9천750명(연간 누적 335만7천명)이다.

유형별로는 주민등록인구 3만6천76명, 체류인구 24만2천272명, 외국인 1천402명이다.

생활인구는 주민등록인구와 외국인에 통근·통학·관광 등 목적으로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지역에 머문 체류인구를 더한 개념이다.

군은 농업과 관광, 축제, 스포츠를 결합한 다각적인 체류인구 유치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했다.

군은 괴산오작교, 자연울림 음악분수, 괴강둘레길 산막이호수길 등 관광 기반을 강화했고, 빨간맛페스티벌과 괴산고추·김장축제를 통해 체류인구를 늘렸다.

체육 인프라를 활용해 연간 40여건의 전국 및 도 단위 체육대회도 유치했다.

노경희 미래전략과장은 "관광, 축제, 스포츠 등이 어우러지며 2년 연속 도내 군 단위 생활인구 1위를 기록했다"며 "자연과 지역 자원을 살린 체류형 콘텐츠를 확대해 방문객이 오래 머물고 다시 찾는 괴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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